인공위성은 지구궤도 상에 있는 구름관측소라고 할 수 있다. 기상위성은 지상관측소가 없는 지역상공에 떠 있는 구름의 극히 중요한 사진을 제공해 준다. 지구표면의 70%는 바다로 덮여 있기 때문에 지상에서 구름을 관측할 수 없는 곳이 많다. 기상위성이 도입되기 전에는 태풍 등 심한 폭풍이 주거지역에 위험수준까지 다가오기 전에는 까맣게 모르고 지내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주민들은 사전경고가 없어 코 앞에 닥쳐서야 우왕좌왕 하곤 했다. 그러나 현재는 인공위성 덕분에 태풍이 다가오기 훨씬 이전에 그 위치를 찾아내 그 진로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일기예보에 활용되는 기상위성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가 정지위성, 두번째가 극궤도 위성이다.

 

정지위성은 지구 상공 약 36,000km 고도에 정지해 특정 지역의 대기상황을 계속 관측할 수 있다. 이 위성은 "실시간" 데이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카메라의 촬영과 거의 동시에 지상수신기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들 위성의 연속적인 구름사진을 저속 영사기를 돌려보면 기상전선 및 폭풍에 동반하는 구름의 이동, 소산 또는 발달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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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제트핵의 바람은 서풍인 것처럼 보이나 이는 평균풍향일 뿐 실제로는 제트류가 남북으로 루프 모양을 그리며 이동하는 사행운동을 한다. 또 한대제트는 두개의 제트류로 분리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아열대 제트류와 합류하기도 한다. 그림은 제트류의 루프형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이 그림은 1979년 4월 18일 관측된 제트류의 위치를 보여준다. 굵은 화살표는 대기흐름의 패턴과 제트핵을 표시하고 있으며 곡선은 등풍속을 나타낸다. 이 고도에서 바람의 흐름은 등고선과 거의 평행을 이루므로 미국 서부와 동해안 상공에는 저기압골이 형성되고 중부평원지역 상공에는 고기압마루가 형성된다.

 

여기서 가장 강한 바람은 골에서 일어난다는 점을 유의하라. 강한 바람이 일어나는 구역을 제트 최대역 또는 제트 스트리크라 한다. 제트 최대역은 지상폭풍계를 발달시키고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림에서 LA상공에 형성된 제트류의 중심핵 속에서 이동하는 공기입자가 캐나다로 북상했다가 루프형으로 굴절, 동남쪽으로 진행하다가 궁극적으로 버지니아 해안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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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신약 관련주 고수익 예상 3종목

 

 

 


최근 코로나, 돼지 열병 등 바이러스성 질병이 창궐하면서

바이오신약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투자해볼만한 종목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1. 지트리비앤티

 

 



이 회사는 뇌종양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관련주인데요,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에요.

그래서 17,000원대의 주가가 최근 49,000원대로

약 2.5배 이상 폭등했는데요

아직 임상시험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고 현재 25,000원 수준으로 조정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이죠.


2. 종근당

 

 



종근당 역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는 바이오신약 관련주에요.

또한, 꾸준한 실적 개선으로

최근 하이투자증권에서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죠.

 

현재 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후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라

늦기 전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아요.


3. 엔지켐 생명과학 

 

 

 


마지막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신약 관련주는 엔지켐생명과학이에요.

이 회사는 지방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최근 해당 분야에서 권위있는 기관인

일본 SMC에서 효능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죠.

주가도 N자형으로 급등하고 있고

현재 단기 저점을 확인하고 있어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요. 

 

 

 

바이오신약 관련주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바이오신약 관련주는 한 번 급등하면

상당히 급등폭이 높아 많은 투자자들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섹터이죠. 

 

 

 

 

하지만 주가가 대세적으로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상승하기 때문에,

전략이 없다면 추격매수, 매도로 단기적으로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RSI, MACD, 볼린저밴드 매매기법 등

다양한 매매 기법을 익혀놓는 것이 꼭 필요하죠.

 

 

 


만약 나의 투자 판단에 확신이 없거나,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셔도 좋아요.

문제는 누가 전문가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수십만원이 넘는 돈을 내야 하니 부담스럽죠.

따라서 요즘엔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많이들 이용해요.

 


위 사이트는 그런 곳 중 하나인데요, 투자대회 우승자,

애널리스트 등 최고 전문가를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하여

나의 투자성향에 맞게 매칭시켜 주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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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전문가를 통해서 바이오신약 관련주 등

테마주 외에 가치투자 종목, 급등주, 단기투자 종목 리딩 등

다양한 리딩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부담도 없죠.

바이오신약 관련주 등 2~3종목 추천 받아보고

모의로 투자해본다면 전문가의 매매노하우도 배우고,

수익도 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Posted by 비가온후갬 :

레이더는 이것이 개발되기 전에는 관측이 불가능했던 지역에서 폭풍과 강수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대기과학자들에게 불가결한 장비가 되었다. 대기과학자들은 내과의들이 X선으로 인체내부를 검진하듯 기상레이더로 구름의 내부를 조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기상레이더는 짧고 마이크로파 펄스를 송출하는 송신기를 갖추고 있다. 

 

 

레이더 에너지가 목표물인 외부 물체를 만날 경우 이 에너지의 작은 일부가 송신기 쪽으로 산란되며 이것이 수신기에 감지된다. 이 때 회귀신호가 증폭되어 스크린에 나타나는데 이것이 목표물의 영상 또는 "에코"인 것이다. 송신에서 수신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해 목표물의 거리를 알아낼 수 있다.

 

스크린에 나타나는 에코의 밝기는 구름 속 강수 강도와 직접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레이더 스크린은 강수 지역 뿐 아니라 강도까지 보여준다. 최근에는 레이더 범위 내의 강수 강도를 여러 가지 색으로 보여주는 레이더 영상법도 사용되고 있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사용하기 시작한 재래식 레이더 장비를 도플러레이더로 대체하였다. 도플러레이더는 재래식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강수지역은 물론 강수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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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가온후갬 :

이슬과 서리가 난다

2020. 4. 12. 21:36 from 삶의 흔적

맑고 바람이 없는 밤 지표 부근의 물체들은 적외선 복사를 방출함으로써 급속히 냉각한다. 지면과 주위 물체들은 주변 공기보다 훨씬 차가워지기도 한다. 이러한 차가운 지면과 접촉하는 대기는 전도에 의해 냉각한다. 궁극적으로 대기는 노점까지 냉각한다. 나뭇가지, 나뭇잎, 풀잎들이 이 온도 이하로 냉각하게 되면 이들 위에 수증기가 응결하기 시작, 작은 물방울, 즉 이슬을 만든다.

 

 

 

 

 

기온이 빙점 이하로 내려가면 이슬도 얼어 작은 얼음 구슬, 즉 언 이슬이 되는 것이다. 가장 온도가 낮은 공기는 지표 부근에 있으므로 수 10cm 상공의 물체보다는 지면에서 가까운 풀잎에 이슬이 더 잘 맺히는 것이다. 이슬은 맨발을 적실 뿐 아니라 강우량이 적은 기간 동안 식물에 수분을 공급하는 소중한 원천이다.

 

 

 

 

 

바람 불고 구름 낀 밤보다는 맑고 바람이 없는 밤에 이슬이 잘 맺힌다. 맑게 갠 밤에는 지표부근의 물체들이 급속도로 냉각하고 바람이 고요하다는 것은 가장 차가운 공기가 지표 위에 깔린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대기상태는 통상 맑은 날 고기압과 관련이 있다. 반대로 흐리고 바람부는 날씨는 지표 부근의 급속 냉각을 저해하여 이슬이 맺히지 못하게 하며 비를 동반하는 폭풍이 오고 있음을 예고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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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의 가치와 기회비용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갑은 어떤 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에 투자할 것을 고려 중이다. CD는 연말에 100만원을 지불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CD는 지급이 보증된 것이기 때문에 부도의 위험은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연말에 100만원을 지급하는 CD를 구입하기 위해 얼마까지 지불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일이다.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CD의 가치를 계산해야만 한다. 양도성예금증서의 가치는 연말에 제공되는 100만원이라는 편익과 투자에 따르는 기회비용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다. 갑은 주변에 있는 은행들을 조사해본 결과 위험이 없는 경우에 투자하면 연 10%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알았다. 

 

따라서 갑은 자신의 기회비용이 10%가 된다고 설정했다. 그러므로 양도성 예금증서는 90.91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만약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위험과 수익률 사이에는 보상관계가 존재한다. 사람들이 위험회피의 원칙에서 말하는 것처럼 낮은 위험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이기적 행위 원칙이 말하는 바와 같이 스스로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한다면, 위험과 수익률의 관계는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해서 보상관계로 정립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사람들이 낮은 위험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때문에 그 둘을 동시에 얻을 수는 없는 것이다.

Posted by 비가온후갬 :

여러가지 비율들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현실적인 이용에 있어서는 업종들 사이에 차이가 많고 또한 당시의 경제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많다. 예를 들어 높은 부채비율은 경제가 성장하는 국면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경제가 하강국면이나 침체국면에 있는 경우에는 심각한 위협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비율들은 그 자체가 절대적인 의미를 갖기보다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분석되고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 본 장에서는 그러한 측면에서 각각의 비율들을 사례기업인 한국타아이어를 이용하여 실질적인 의미와 이용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타이어와 경쟁관계에 있는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를 이용하여 상호비교의 사례분석을 실시할 것이다.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1941년 조선다이야공업주식회사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타이어 업체이다. 2007년도 매출액은 2조 2,53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740억원에 달한다. 우리나라에는 3개의 타이어 제조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데,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그리고 넥센타이어가 그들이다. 그 중에서 한국타이어는 2007년 기준 시장점유율 약 45%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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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가 적합하냐?

2020. 4. 3. 15:45 from 삶의 흔적

비유동장기적합률은 비유동비율이 가지는 비현실적인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비율이다. 왜냐하면 현대의 기업들은 많은 경우 대규모의 비유동자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모두 자기자본에 의해 조달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비유동장기적합률은 비유동자산을 장기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즉, 분자의 비유동자산과 투자와 기타자산은 비유동비율의 경우와 마찬가지이고, 분모의 자기자본이 장기자본으로 바뀐 것이다. 장기자본은 일반적으로 투자에 동원되는 재원으로서 자기자본과 장기부채를 포함한다.

 

 

안정성의 측면에서 볼때, 이 비율 역시 100% 이하일때 양호한 것으로 해석되어 왔으며 낮을 수록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인식된다. 이러한 해석은 비유동자산의 취득에 필요한 모든 자금이 자기자본에 의하여 조달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족한 자금의 일부가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장기부채에 의해 조달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의미이다. 

 

 

기업은 수익성을 추구하여 기업가치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주체이다. 수익성은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투자자, 경영자,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한 정보로 사용하는 것이다.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생존 가능성은 기본적으로 수익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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