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가 적합하냐?

2020. 4. 3. 15:45 from 삶의 흔적

비유동장기적합률은 비유동비율이 가지는 비현실적인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비율이다. 왜냐하면 현대의 기업들은 많은 경우 대규모의 비유동자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모두 자기자본에 의해 조달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비유동장기적합률은 비유동자산을 장기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즉, 분자의 비유동자산과 투자와 기타자산은 비유동비율의 경우와 마찬가지이고, 분모의 자기자본이 장기자본으로 바뀐 것이다. 장기자본은 일반적으로 투자에 동원되는 재원으로서 자기자본과 장기부채를 포함한다.

 

 

안정성의 측면에서 볼때, 이 비율 역시 100% 이하일때 양호한 것으로 해석되어 왔으며 낮을 수록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인식된다. 이러한 해석은 비유동자산의 취득에 필요한 모든 자금이 자기자본에 의하여 조달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족한 자금의 일부가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장기부채에 의해 조달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의미이다. 

 

 

기업은 수익성을 추구하여 기업가치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주체이다. 수익성은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투자자, 경영자,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한 정보로 사용하는 것이다.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생존 가능성은 기본적으로 수익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된다.

Posted by 비가온후갬 :